본문/내용
1. 뇌질환과 외상성뇌손상의 관계
뇌질환과 외상성뇌손상의 관계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외상성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은 뇌질환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외상성뇌손상은 교통사고, 낙상, 스포츠 사고, 폭력 등에 의해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690만 명이 외상성뇌손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낙상으로 인한 외상성뇌손상의 발생률이 급증하는데, 60세 이상에서 외상성뇌손상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전체의 약 40% 이상을 차지한다. 외상 후 뇌손상은 뇌조직의 물리적 손상뿐만 아니라, 출혈, 부종, 뇌압 상승 등을 일으켜 뇌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신경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외상성뇌손상은 초기 손상 후 여러 가지 후유증을 남기는데, 기억력 손상, 인지 장애, 우울증, 발작, 운동 장애 등이 대표적이다. 통계에 따르면, 외상성뇌손상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8~20%에 이르며, 장기간 생존하는 경우에도 약 50% 이상이 정신적, 신체적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외상성뇌손상은 뇌질환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