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뇌졸중(중풍)의 개념
뇌졸중은 뇌에 갑작스러운 혈액 공급 차단 또는 혈관 파열로 인해 뇌 조직이 손상되거나 괴사하는 질병이다. 이는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장애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공중보건상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약 1,700만 명이 뇌졸중을 겪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는 약 1,200만 명에 달한다. 한국에서도 뇌졸중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의 10.8%를 차지하며 연간 7만 명 이상이 새롭게 진단받고 있다. 뇌졸중은 주로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데, 혈관이 막혀 뇌로 가는 혈액이 차단되는 경우를 허혈성 뇌졸중이라 하고, 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를 출혈성 뇌졸중이라 한다. 허혈성 뇌졸중이 전체 사례의 약 85%를 차지하는 반면, 출혈성은 15% 정도에 불과하다. 뇌졸중은 혈관 문제로 인해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차단되면서 뇌세포가 빠르게 손상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은 갑작스럽고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한쪽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시야 장애, 심한 두통, 의식 소실 등이 있다.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