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성 뇌손상의 정의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은 외부에서 가해진 강한 충격이나 외상이 뇌조직에 손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뇌가 두개강 내에서 움직이거나 압력을 받아서 발생하는데, 사고, 낙상, 교통사고, 폭행 등이 주된 원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5천만 명이 TBI를 경험하며, 이 중 약 1천만 명이 장애를 겪거나 사망에 이른다고 보고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xxx년 통계에 의하면 매년 약 8만 건 이상의 뇌손상 사고가 발생하며, 이 중 상당수가 외상성 뇌손상이다. TBI는 손상의 정도에 따라 경증부터 중증까지 분류하며, 경증 TBI는 의식을 잠시 잃거나 의식이 유지되더라도 일시적 기억상실이 나타나는 경우를 포함한다. 반면, 중증 TBI는 의식을 장기간 잃거나, 뇌출혈, 뇌부종 등 심각한 뇌손상이 동반되어 후유증이 심각할 수 있다. 외상성 뇌손상은 뇌조직이 압력, 혈관 손상, 신경세포 파괴 등을 겪으며, 이후 뇌 기능 장애, 인지장애, 행동 변화 등을 초래한다. 이러한 손상은 주로 뇌의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에 집중되며, 뇌졸중이나 뇌출혈과는 차별화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