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EEG의 개념
EEG는 전기적 뇌 활동을 기록하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1924년 하이젠베르크가 처음으로 뇌파를 측정한 이후 발전해 왔다. EEG는 뇌 표면에 부착된 전극을 통해 신경 세포들의 활동 전위를 감지하여 시간에 따른 전기적 신호를 기록한다. 이 기록은 뇌의 다양한 상태를 반영하는데, 특히 수면, 각성, 스트레스, 집중, 정신 질환 등의 상태와 관련이 깊다. EEG는 주파수 대역별로 뇌파를 분류하는데, Delta파(0.5-4Hz), Theta파(4-8Hz), Alpha파(8-13Hz), Beta파(13-30Hz), 감마파(30Hz 이상)가 그것이다. 예를 들어, 성인의 정상적인 깨어있는 상태에서는 주로 Alpha파와 Beta파가 관찰되며, 수면 단계에서는 Delta파와 Theta파가 강하게 나타난다. EEG의 해상도는 시간과 주파수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데, 이는 뇌의 빠른 신경 활동 변화를 포착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EEG 기록은 환자의 의식 장애 진단, 수면 연구, 뇌전증 진단, 인지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국제적으로 매년 약 20만 건 이상의 EEG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EEG는 무화학적이고 비침습적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뛰어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다. 하지만 공간 해상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