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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주 노동자의 정의와 현황
이주 노동자는 본래 거주국이 아닌 외국에서 일하기 위해 이동하는 인력을 의미하며, 주로 경제적 이유로 국경을 넘어 노동력을 공급하는 사람이 해당된다. 최근 글로벌화와 산업 구조의 변화로 인해 이주 노동자의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국내에서도 이들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23년 기준으로 전체 노동력의 약 4.5%인 약 600만 명이 이주 노동자인데, 이 중 60% 이상이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젊은 노동자가 많다. 이주 노동자는 주로 제조업, 건설업, 농업, 서비스업 등에 배치되어 있으며, 특히 제조업에서는 전체 노동력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외국인 노동자는 118만 명에 이르며, 이 중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아시아권이 대부분이다. 이주 노동자들은 가까운 해외 시장의 수요 증대와 저임금 채용의 필요성 등에 힘입어 증가하였으며, 일부 산업에서는 필수적인 인력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주 노동자들은 근로조건이 열악하고 법적 보호가 미비한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노동권 침해 사례도 흔히 보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