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 기간 동안 근무한 후 퇴직할 때 근무 기간과 평균임금에 기초하여 산정하는 중요한 근로기준법 상의 소득이다. 노동법에서 퇴직금 산정 시 평균임금은 근로자의 생계 유지 및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는 핵심적인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적절한 범위와 산정 방법이 법률적으로 엄격히 규제되어 왔다. 평균임금의 산정 기준은 근로자의 실제 임금수준을 반영하여 공평하게 결정되어야 하며, 이를 둘러싼 법적 해석과 판례 역시 상당히 다양하게 전개되어 왔다. 특히, 2012년 대법원 판례는 평균임금 산정 범위에 있어 최저임금과의 관계 그리고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되는 일당·수당들이 포함되는지에 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근로자 중 85%는 정기적 수당을 받고 있으며, 평균임금 산정에 있어 이들 수당 포함 여부는 퇴직금 액수에 수백만 원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실무에서는 주휴수당, 상여금, 그리고 복리후생비 등 다양한 지급 항목이 평균임금 산정에 포함될지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에 대한 판례평석은 한국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