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주요국가 통화정책 개요
주요국가의 통화정책은 각국의 경제 상황과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연방기금금리를 조절하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8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하여 5.25%에서 5.75%로 인상하였다. 이러한 강도 높은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률을 2% 목표선에 가깝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2%를 초과하자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하며 3.75%에 도달시켰다. 일본은행은 디플레이션과 저성장 문제 해결을 위해 초장기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며, 0.1% 수준의 마이너스금리 정책을 지속하였다. 중국인민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정책금리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1.75%로 유지하면서도, 금융기관의 지준률 인하 등을 통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였다. 선진국과 신흥국간 금리 차이도 뚜렷하다. 미국과 유럽은 기준금리를 높인 반면, 일본은 여전히 저금리 정책을 고수한다. 정책 수단으로는 기준금리 조정뿐만 아니라 양적완화, 양적긴축, 환율 조작 방지책 등도 포함되며, 예를 들어 미국은 2008년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