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그리스 재정위기 개요
그리스 재정위기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럽 전체에 영향을 미친 심각한 경제위기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그리스는 낮은 세수와 과도한 공공부채로 인해 재정이 점차 악화되기 시작하였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세수감소가 심화되면서 재정적자가 급증하였다. 2009년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15.4%에 달하여 유럽연합(EU) 기준을 훨씬 초과하였다. 이로 인해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은 지속 하락하였으며, 국제신용평가사들은 그리스의 채무불이행 위험을 경고하였다.
이 위기의 결정적 계기는 2xxx년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럽연합이 그리스를 구제하기 위해 긴급구제금융(EFSF)을 투입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구제금융이 발표된 이후에도 재정적자는 계속해서 증가하였고, 2xxx년에는 GDP 대비 9.5%의 재정적자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그리스 정부는 긴축정책을 강행하였으며, 공공부문 임금 삭감, 복지 축소, 연금 개혁 등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긴축정책은 내수경기를 더욱 위축시켜 경기침체를 심화시켰고, 실업률은 2013년 기준 27%에 달하였다.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세수감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