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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권의 개념과 특성
채권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금융상품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약속된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시 원금을 상환하는 증권이다. 채권은 금융시장 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자산으로 간주되며, 투자자에게는 정기적 이자수입과 만기 시 원금 회수라는 두 가지 이익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특성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표면이자는 발행 시점에 미리 정해지며, 이를 기준금리 또는Coupon rate라고 부른다. 채권은 만기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되며,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2023년 3월 기준 국채 평균 만기인 5년이 국내 채권시장 활력의 대표적 척도이다.
채권의 주요 특성 중 하나는 신용등급에 따른 투자 안전성 차이이다.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디폴트 가능성이 낮아 안전성은 높아지고, 이에 따라 이자율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신용평가사인 NICE평가정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AAA 등급 국내 기업 채권의 연평균 수익률은 2.5%로 평가되었으며, 반면 BBB 등급은 4.8%로 평가되어 신용등급에 따른 차별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채권의 또 다른 중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