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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설립배경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04년 8월 4일에 설립되었으며, 주택금융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들의 주택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 배경에는 1997년 IMF 금융위기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서민층의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마련이 어려워진 현실이 있었다. 금융권의 대출 규제 강화와 신용평가 기준의 엄격화로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주택자금 융자 접근성이 낮아졌고, 이에 따라 주택시장 내 금융제도의 미비와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었다. 특히 2000년대 초반부터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기 시작했으며, 그 일환으로 공적 금융기관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당시 대한민국의 가구당 평균 주택자금 부채는 약 6000만 원 수준이었으며,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 현실이 있었다. 또한, 시장 내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도 부족과 금융기관별로 제공하는 주택금융상품의 차이로 인해 고객들의 혼란이 심화되고 있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04년 한국주택금융공사를 설립, 국민의 주택 구매력을 높이고 주택시장 안정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