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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순위채권의 개념
후순위채권은 금융기관 또는 기업이 자본 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서, 일반 채권에 비해 상환 우선순위가 낮은 특성을 갖고 있다. 이 채권은 보통채권보다 만기 이후에 상환되며, 채권자가 부도 시에 채권권을 행사하는 순위에서 뒤쳐지기 때문에 ‘후순위’라는 명칭이 붙었다. 후순위채권은 주로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자본적 재원으로 활용하거나, 기업이 대규모 투자 자금을 마련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채권은 상환 순위가 낮기 때문에 채권자가 채무불이행(디폴트) 발생 시 자기자본 또는 우선주보다 후순위에 해당하며, 따라서 위험이 높아져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금융기관의 자기자본비율(NPL Ratio)이 크게 낮아질 경우 금융감독당국이 권고하는 적정 자본비율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2021년 국내 금융권의 후순위채권 발행액은 약 24조원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는 금융기관이 자본 확충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후순위채권은 주로 금융감독원 또는 국제적 기준인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규제 등에 따라 필수 자기자본 비율(최소 8%)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