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이마트와 월마트는 각각 대한민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있어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해왔다. 특히 중국 시장은 세계 최대의 소비자 시장으로서 매력적인 기회와 함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곳이다. 이마트는 1997년 처음 중국에 진출하였으며, 상하이와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도시 중심지에 점포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하였다. 그러나 중국 내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 니즈가 변화함에 따라 2014년 이후 온라인 유통과 하이퍼마켓 전략에 집중하는 계기로 전환하였다. 반면 월마트는 1996년 스자좡과 충칭에 최초로 진출하였으며, 대규모 물리적 매장을 중시하는 `대형 할인점`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하였다. 월마트는 2012년 알리바바와 제휴를 통해 온라인 채널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현지 파트너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 내 포지셔닝을 강화하였다. 이처럼 이마트와 월마트는 시장 진입 시점, 진출 방식, 포지셔닝 전략, 현지 적응력 등에 있어 차이를 보였다. 이마트는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규모 점포와 온라인 채널을 결합하는 전략을 구사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