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미국 양적 완화정책의 개념
미국 양적 완화정책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이다. 이 정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가 침체에 빠지자 시행되었으며, 기존의 금리 인하만으로는 경기 부양 효과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채택되었다. 양적 완화는 중앙은행이 국채, 주택저당증권(MBS) 등 장기 금융자산을 대규모로 매입하여 금융시장에 직접 유동성을 주입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미국의 경우, 제3차 양적 완화인 `QE3`는 2012년 9월 시작되어 2014년 10월까지 지속되었으며, 총 4차례의 양적 완화 정책이 시행되었다. 이 기간 동안 연방준비제도는 국채와 MBS를 매입하는 규모를 늘려 총자산 규모를 4조 5천억 달러에서 4조 5천억 달러 이상으로 확장하였다. 이러한 정책은 금융시장 안정성과 신용 공급을 촉진하는 동시에 미국 경제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실제로 양적 완화 이후 미국의 실업률은 10%에서 6% 이하로 낮아졌으며, GDP 성장률도 양적 완화 시행 기간 동안 평균 2.5%를 기록하였다. 또한, 미국 주식시장인 다우지수는 2012년 12월 13,000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