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국제법에서 무력사용의 개념
국제법에서 무력사용이란 주권국가 간 또는 비국가 행위자들이 무기를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파괴를 가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전통적으로 전쟁, 침략, 정복 등을 포함하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국제법은 무력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규범들을 통해 평화유지와 국제안보를 확보하려 한다. 현실적으로 무력사용은 인권침해, 인명피해, 경제적 손실 등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엄격한 규제와 제재가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1945년 이후 세계 각국이 벌인 대부분의 전쟁은 국제법의 규범을 위반하는 무력사용으로 간주되었으며, 집단자위권, 방어권, 유엔안보리의 승인 없이 일어난 무력행위는 국제법상 불법이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국제사회는 무력사용을 제한하는 규범을 다시 한 번 주목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여러 차례 제재 결의를 채택했으나 무력사용이 지속되자 국제적 규범은 한계에 부딪혔다. 통계적으로, 20세기 이후 국제사회의 무력분쟁은 150회 이상 보고되었으며, 2000년 이후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