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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장기불황의 개요
일본은 1990년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장기적인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일본의 장기불황은 거품경제 붕괴 이후 시작되었으며, 1980년대 후반 일본은 부동산과 주식시장 거품이 급속히 형성되면서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러나 1990년 1월 주가지수는 최고치인 38,915포인트를 기록한 후 폭락하였고, 부동산 가격은 전국적으로 평균 70% 이상 하락하는 등 시장의 버블이 해체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이라는 표현이 붙을 만큼 긴 경기 정체 시기를 겪었으며, 이후 20년이 넘도록 경제가 활력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의 GDP 성장률은 1990년대 초반 4-5%를 기록했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1%대에 머무르거나 그 이하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2xxx년대 일본의 실질GDP는 약 5조 달러 수준으로, 1990년대 말 약 4조 달러와 큰 차이가 없으며, 성장률 역시 2xxx년대 0.5% 내외를 유지하여 저성장 상태임을 보여준다. 일본은행의 금리 목표는 사실상 0%에 가까워졌으며, 일본 정부는 적극적 재정 정책과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 부양을 시도했지만, 구조적 문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