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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 재정위기 개요
그리스 재정위기는 2009년 이후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긴급 구제금융을 제공할 정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초래하였다. 위기의 근본 원인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리스 정부의 재정 적자가 급증한 데 있다. 당시 정부는 복지 정책과 공공부문 임금 지급 등으로 막대한 재정을 소요하였으며, 2009년 정부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125%에 달하였다. 이는 유럽연합 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로, 유로존 내에서 가장 높은 부채비율이었다. 부채 문제와 더불어 경제 구조의 취약성도 드러났다. 그리스는 오랜 기간 비효율적인 공공 부문, 관료제의 비효율성, 조세 회피 문제에 시달려 왔으며, 이로 인해 세수 부족이 심화되었다. 2009년 이후 신용등급은 연이어 강등되었고, 신용평가사들은 그리스의 지급불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국제채무는 2xxx년 말 기준 약 350억 유로였으며, 차입금 상환이 점점 어려워졌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로존 재무당국들은 여러 차례 재정긴축과 구조개혁을 강요하였으나, 이는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를 야기하며 국민적 저항을 불러왔다. 2015년에는 그리스 정부가 유로존 정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