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글로벌 금융위기의 개요
글로벌 금융위기는 전 세계 금융시장과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금융 불안정 현상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는 주로 금융기관의 부실, 자산가격 하락, 급격한 유동성 축소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종종 금융기관의 파산과 기업 도산으로 이어진다.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라고도 불리며, 당시 세계 GDP의 약 4.3%인 3.4조 달러가 손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금융권에 충격을 주면서 Lehman Brothers와 AIG 등 주요 금융기관이 파산하거나 구제금융을 받았고, 주식시장에서는 2008년 9월 세계 주요 증시가 평균 20% 이상 급락하는 등 충격이 컸다. 글로벌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는 실업률, 소비 및 투자 위축을 초래한다. 세계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2008년 글로벌 실업률은 6.1%에서 2009년 8%로 상승했고, 세계무역량은 약 12% 감소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글로벌 제조업 생산, 무역, 투자 활동의 위축으로 전이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를 초래하게 된다. 금융위기는 또한 국가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