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미국발 금융위기의 개요
미국발 금융위기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2008년 전후로 세계 경제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위기이다. 이 위기는 미국의 부동산시장 버블 붕괴에서 비롯되었으며, 금융기관들의 리스크 축적과 불투명한 금융상품의 과도한 활용이 원인이다.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는 저금리 기조와 금융규제 완화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증했고, 이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이 폭증했다. 이러한 금융상품 중 하나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이 크게 늘었고, 이로 인해 부실채권이 다수 발생하였다. 2006년 말 부동산 가격이 정점을 찍은 후 급락세로 돌아섰고, 2007년부터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의 부실화가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금융기관들의 손실이 확산되면서 은행 간 신용 경색이 발생했고, 리먼 브라더스 같은 대형 금융회사가 2008년 파산했고, 이는 금융시장 전반의 신뢰를 무너뜨렸다. 당시 미국의 금융기관들은 총 600조 달러(한화 약 70경 원)에 달하는 파생상품에 투자했으며, 이로 인해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증폭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경제는 심각한 침체 상태에 빠졌으며, 실업률은 10% 이상으로 치솟았고, 2009년 미국의 연간 GD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