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 사회 적응력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문학 교과는 학생들의 정서함양, 비판적 사고력 및 창의성 신장을 위해 핵심적인 교수·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교과서 성취기준의 실질적 구현 양상에 차이가 존재함이 드러나고 있으며, 이는 학습 효과의 차별성을 초래한다는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10학년 문학 교과서인 창비와 천재박 교과서의 성취기준 구현 양상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각 교과서가 제시하는 성취기준이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구체화되고 수행되는지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2xxx년 교육과정 개정 이후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문학 교과 성취기준 달성률은 평균 78%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 중 상위 20% 학생과 하위 20% 학생 간 성취도 격차가 22%로 벌어지고 있음이 통계로 확인된다. 이는 교과서 설계와 교수·학습 활동이 학생 개별 역량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시사한다. 특히, 창비 교과서는 문학 작품과 관련된 내적 동기 유발과 창의적 사고를 강조하며 성취기준을 `작품 이해와 감상`에 초점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