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직 교사들이 진술하는 학교 컴퓨터교육의 실상은 현재 교육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며, 2023년 기준 전국 초중고 학생 수는 약 2,76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컴퓨터교육의 중요성 역시 날로 커지고 있으며, 정부와 교육청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편성하였다. 예를 들어, 2022년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컴퓨터교육 관련 예산으로 총 1,200억 원을 배정했고, 2023년에는 그 규모가 15% 이상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과 투자가 실제 교사들의 수업 현장에 얼마나 잘 반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길러주는지에 대해서는 종종 의문이 제기된다. 많은 교사들은 학교 내 컴퓨터 교실이 부족하거나, 최신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교육의 질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을 호소한다. 실천 현장에선 학생들 간 격차와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 차이도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 일부 선생님들은 컴퓨터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에 그치거나, 재미없는 강의로 인한 학생들의 참여 저하가 빈번하게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