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청소년기의 신체적 변화
청소년기의 신체적 변화는 빠른 성장과 발달로 특징지어진다. 이 시기에는 신체적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졌으며, 평균적으로 여자아이들은 10세에서 14세 사이에 사춘기를 시작하고 키가 급격히 증가한다. 국립보건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12세 전후에 여자아이는 평균 7~8cm, 남아는 8~9cm 정도 키가 자란다. 성장판이 활발히 열리면서 키가 크게 증가하며, 이와 함께 체중도 빠르게 늘어난다. 많은 초기 사춘기 청소년들은 체중이 급증하여 비만의 위험이 높아지고, 평균적으로 여자아이는 약 45~50kg, 남아는 50~55kg의 체중을 가지게 된다. 피부의 변화도 크다. 피지선의 활성화로 인해 여드름이나 피지가 증가하며, 이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흔히 나타난다. 또한, 체모의 성장이 시작되어 남성은 얼굴, 가슴, 사타구니에 털이 자라기 시작하며, 여성은 겨드랑이와 음부 부위에 체모가 생긴다.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신체의 2차 성징이 나타난다. 음경과 음모의 성장, 유선의 발달, 골반의 넓어짐 등도 이 시기에 발생한다. 심리적·신체적 변화와 함께 체내 호르몬의 변화는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