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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나라 백화점의 역사
우리나라 백화점의 역사는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다. 1966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최초의 현대백화점이 개장하면서 백화점 시대를 열었으며, 이는 한국 유통업계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당시에는 서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고급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구매력 향상과 함께 백화점 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들어서면서 백화점의 수는 점차 늘어나 1973년에는 무역회사가 운영하는 무역백화점이 문을 열었고, 1980년대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업체들이 등장하였다. 특히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은 정부의 경제개발계획과 맞물려 백화점이 대중화된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백화점 매출이 연평균 12% 이상 성장하였으며, 1990년대 초에는 전국에 30여 개의 대형 백화점이 분포하게 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경제성장과 함께 백화점이 급속히 확장되어 2000년대 초까지 50개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도시에도 백화점이 설립되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온라인 유통과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오프라인 백화점의 매출 성장률은 둔화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