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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니스의 역사
테니스는 약 12세기 프랑스와 영국에서 기원한 구기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손으로 공을 쳤던 게임이 16세기경부터 서서히 라켓과 공이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형태로 발전하였다. 19세기 초반에는 영국에서 `스쿼시` 또는 `라운드네트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자리 잡았으며, 1874년 영국의 윈저주 왕실에서 열린 스포츠 페어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되었다. 이후 1877년 영국의 윔블던에서 세계 최초의 테니스 토너먼트가 개최되어 지금까지도 연례 대회로 이어지고 있다. 윔블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대회로서, 처음 개최 당시 관객 수는 약 4천 명 정도였지만 현재는 약 4만 명 이상의 관객이 경기장을 찾는다. 20세기 들어 미국, 프랑스, 호주, 독일 등 주요 유럽과 남반구 국가로 확산되었으며, 1968년 `오픈 시대`가 시작되면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동일 무대에서 경쟁하는 체제가 갖춰졌다. 1973년 미국의 빌리 진 킹이 여성 선수로는 최초로 앤드류스 컵에서 승리하며 유명세를 탔다. 현재 세계 테니스 연맹(ITF)에 등록된 선수 수는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5천 명에 달하며, 글로벌 시장의 규모는 2023년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