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정신대의 정의
정신대란 전시 및 전시 전후로 여성들이 일본 제국주의와 군인들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일본군의 성적 노예로 끌려간 여성들을 의미한다. 1930년대부터 1945년 2차 세계대전 종전까지 약 15만에서 20만 명의 여성들이 일본 군대의 정신대에 강제로 끌려갔으며, 이들은 대부분 조선, 중국, 만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여러 나라 출신이었다. 정신대는 일본 정부의 공식 인정이나 책임 인정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은폐되어 왔으며, 일본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사과와 배상을 약속했으나 형식적 사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들의 실질적 인정은 미미한 편이다. 많은 희생자들이 강제 연행 후 강제 성노예 생활을 강요받았으며, 심리적, 신체적 고통 속에 생전에 제대로 된 치유와 보상을 받지 못한 사례가 많다. 통계에 따르면, 1992년 일본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합의’를 통해 정신대 문제 해결을 위해 20만 엔의 위자료와 사과를 하였지만, 정작 피해자들은 이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보상을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였다. 피해자들 대부분은 정신적 트라우마로 평생 고통받으며, 일부는 자살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