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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나라 잡지의 시작
우리나라 잡지의 역사는 20세기 초반에 시작된다. 1908년 조선 최초의 잡지인 `소년`이 창간되었으며, 이후 초기에는 민간 출판사와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잡지를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20년대는 일제 강점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잡지들이 등장하였다. 이 시기 대표적인 잡지로는 1922년 창간된 `개벽`과 1924년 창간된 `신여성`이 있다. `개벽`은 사회와 문화, 과학 등을 다루며 민중 계몽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신여성`은 여성의 권리 신장과 근대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1930년대에는 일제의 검열과 통제 속에서도 `조선문학`과 같은 문학 잡지들이 활동하며 민족 문화의 보루 역할을 수행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군사 정권과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문학, 예술, 사회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잡지들이 속속 등장하였으며,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걸쳐 잡지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잡지 발행 부수는 연평균 20%씩 증가하였고, 1970년대 초반에는 연간 발행 부수 1,000만 부를 돌파하는 등 국민들의 문화 소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