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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침체의 개념과 특징
경기침체는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생산과 소비가 감소하는 현상으로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이 두 분기 이상 연속해서 감소하는 시기를 경기침체로 본다. 미국 경제학자 커레리와 불레트의 기준에 따르면, 경기침체는 실질 GDP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경기침체의 특징 중 하나는 소비지출의 급감이다. 미국의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소비지출은 약 4% 이상 감소했고, 이는 경기 하락의 핵심적인 원인 중 하나였다. 또 다른 특징은 기업의 투자 축소다. 경기침체 시기에는 기업은 미래 성장 기대가 낮아짐에 따라 설비투자와 신사업 개척을 줄이며 비용 절감에 치중한다. 예를 들어 2008년 후반 미국의 기업 자본 지출은 전년 대비 25% 이상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실업률이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실업률도 경기침체의 중요한 지표로 볼 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2008년 11월 기준 실업률이 6.8%에서 2009년 3월 9.5%로 상승하였다. 이러한 경제적 위축은 시장의 신뢰도를 낮추고, 소비자들의 심리적 위축을 초래하여 추가적인 경기둔화를 유발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