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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익거래가격결정이론 개념
차익거래가격결정이론은 금융시장 내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자산이 서로 다른 가격으로 거래될 때 이른바 차익거래(아비트라지)를 통해 시장 가격이 조정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자산가격이 무위험 차익거래를 통해 수렴한다는 기본 원리를 토대로 하며, 시장의 효율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차익거래는 투자자가 낮은 가격에 매수하고 높은 가격에 매도하여 차익을 실현하는 행위로, 이는 시장 내 가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2020년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는 동일 기업의 해외 주식과 국내 주식 사이에 가격 차이가 생기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을 저가에 사고 국내 주식을 고가에 팔아 차익을 실현하였다. 이 과정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가격 차이는 급속히 줄어들었으며, 결국 두 시장 간 가격 차이는 거의 0에 가까워졌다. 통계적으로 보면, 2xxx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차익거래를 통한 가격 조정은 평균 2시간 이내에 완결되며, 차익거래 활동의 크기는 금융시장의 전체 거래량의 15%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차익거래가격결정이론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