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멕시코 경제체제 개요
멕시코는 혼합경제체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이 체제는 시장경제와 정부의 계획경제 요소가 공존하는 형태이다. 20세기 초반까지 농업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멕시코는 20세기 중반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경제 구조가 변화하였다. 특히 1980년대 이후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추진하면서 글로벌 시장과의 연계가 강화되었으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현재 USMCA로 개정) 체결로 미국, 캐나다와의 무역이 크게 확대되었다. 현재 멕시코는 세계 15위권의 경제대국으로, 국내총생산(GDP)은 약 1.3조 달러에 이르며 연평균 성장률은 2%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산업으로는 자동차, 전자기기, 석유, 광업, 농업 등이 있으며 특히 자동차 산업은 멕시코 전체 GDP의 3.5%를 차지하며 세계 자동차 생산의 4% 이상을 담당하곤 한다.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2022년 기준 멕시코는 FDI 유치액이 396억 달러에 달하였다. 또한 멕시코는 노동력이 풍부하고 비교적 저임금으로 인해 제조업 경쟁력이 뛰어나며, 이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장 및 조립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