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리먼브러더스 개요
리먼브러더스는 1850년에 설립된 미국의 글로벌 금융회사로, 본사는 뉴욕시에 위치한다. 초기에는 유럽과 아시아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세계 최대의 투자은행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금융업계에서 신용평가, 자산운용, 투자은행 업무 등을 담당하는 대표적 기업이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 부동산 버블이 형성되면서 리먼브러더스는 주택금융과 연관된 금융상품에 대규모 투자와 거래를 진행했다. 특히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이 폭증하며 부동산 가격은 약 70%가량 상승했고, 이에 힘입은 채권과 부동산 관련 금융상품의 수익률은 수년간 평균 15% 이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와 성장 뒤에는 과도한 레버리지와 위험 회피 태만이 감춰져 있었다. 리먼은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될 때도 위험 관리를 미루고 고수익을 위해 과도하게 자산을 확대했고, 2008년 3분기 기준 총자산은 약 6620억 달러였지만 시장 불안이 고조되면서 부실대출과 금융상품의 손실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2008년 9월 15일, 리먼브러더스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 신청을 하기에 이르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