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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한경쟁시대와 경제통합의 필요성
무한경쟁시대는 글로벌 시장이 빠르게 개방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를 의미한다. 이 시대에는 국경을 넘어 해외 기업들과의 경쟁이 일상화되었으며, 기업들은 기술력, 가격경쟁력,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20년 세계 무역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크게 흔들리면서 경쟁의 강도는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경쟁은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까지 확대되어 20대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1990년대 이후 세계 시장에 진출하면서 수출 주도형 경제구조를 갖추었으며, 2022년 한국의 수출액은 6770억 달러로 세계 7위에 올랐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단순한 경쟁력 강화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경제통합이 절실히 요구된다. 경제통합은 국가 간의 무역 장벽을 낮추고 시장을 확대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크다. 예를 들어, 유럽연합은 1993년 단일시장(UE) 결성을 통해 회원국 간의 무역장벽을 제거했고, 202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