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청년층의 실업과 고용률 문제는 오늘날 한국 경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2023년 기준으로 만 15세 이상 29세 미만 청년층의 실업률은 9.5%로 집계되어, 전체 실업률 4.0%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청년들이 취업시장에 진입하는 데 있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학력별,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대학 졸업자 중에서도 취업률은 전체 평균보다 낮아 2022년 기준으로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65%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고용시장 내 경쟁 심화와 함께 일자리의 양적 부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청년 고용률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013년 45.2%에서 2023년 42.1%로 하락하였다. 이와 같은 수치는 단순히 통계적 수치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인 청년층 경제적 활동 참여 저하로 이어지고 있으며, 직업 안정성과 미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청년 실업과 고용 문제는 사회적·경제적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일자리의 질적 차별화와 고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