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적대적 M&A의 개념
적대적 M&A(인수합병)는 피인수기업의 의사와 무관하게 인수자가 강제로 기업 인수를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인수자가 대상 기업의 경영진이나 이사회와 협의 없이 진행되며, 주로 공개 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하거나 우회 방식을 통해 기업의 지배권을 확보하는 방식을 취한다. 적대적 M&A는 기업의 자율성과 경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인수 대상 기업과의 충돌이 발생하기 쉽다. 세계적으로 적대적 M&A의 사례로는 1980년대의 록펠러 재단이 대상인 Texaco의 인수 시도, 2000년대의 AOL과 Time Warner의 통합 사례, 그리고 2xxx년의 News Corporation과 Dow Jones 인수 경쟁 등이 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적대적 M&A 건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0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적대적 인수 건수는 250건 이상으로 집계되었다. 한국에서도 1990년대 말부터 적대적 M&A가 활발히 발생했으며, 2xxx년 국내에서 대표적 사례인 CJ제일제당의 대상 기업인 CJ대한통운 인수 시도 당시 적대적 방식이 활용되었다. 적대적 M&A는 대상 기업의 경영진이 인수 시도를 막기 위해 방어 전략을 강화하는 원인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