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일본 산업구조의 개요
일본의 산업구조는 전통적 제조업과 첨단기술 산업이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은 수출 주도형 산업 구조를 통해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으며,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전자, 자동차, 기계류 등 제조업이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이었다. 특히 도요타와 소니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며 일본 경제의 상징이 되었다. 2022년 기준 일본의 GDP의 약 20%는 제조업 부문에서 나오며, 이 중 자동차 산업이 전체 제조업의 약 30%를 차지한다. 일본은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 중 하나로서, 일본산 차는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전자·가전제품 부문에서도 일본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5%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1990년대 버블 경제 이후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산업구조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다. 서비스업의 비중이 증가하는 한편, 첨단기술 산업의 육성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인공지능, 로봇공학, 바이오헬스 등의 신성장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0년 ‘산업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