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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리엔트시대 개요
오리엔트시대는 인류 최초의 문명들이 형성된 시기로 기원전 약 3000년경부터 기원전 539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이 시기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페니키아, 그리고 페르시아 등의 여러 문명이 중심이 되어 발전하였다. 특히 메소포타미아는 오늘날 이라크 일대에 해당하며,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 유역에서 최초의 도시 국가들이 형성되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이 사르곤의 궁전, 함무라비 법전이 새겨진 석판 등으로 증명되며, 이들 문명은 건축기술과 토목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집트는 나일강 유역에서 피라미드, 사원 건축 등 독특한 건축 양식을 발전시켰으며, 2600년경 전후로 완공된 쿠푸왕의 대피라미드는 당시 세계 최대의 건축물이었다. 페니키아는 해상 무역을 통해 번성하였으며, 그들이 발명한 알파벳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 건축물의 특징은 규모의 웅장함과 권력을 상징하는 조각·조경·화려한 석재 사용에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집트 피라미드 건축에는 약 20년 이상의 기간과 20만 명 이상의 인력이 동원되었으며, 석재의 사용량은 약 220만 입방미터에 달하였다. 오리엔트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