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미국 양적완화정책 개요
미국의 양적완화정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도입된 통화완화 정책이다. 당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금융시장의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기준금리를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재정 정책과 병행하여 양적완화(QE)를 시행하였다. 양적완화란 중앙은행이 국채 및 주택저당증권(MBS)과 같은 금융자산을 대규모로 매입하여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2008년 11월 Fed는 처음으로 60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을 시작했고, 이후 2xxx년 이후에는 매달 600억 달러에서 850억 달러까지 대규모 자산 매입을 지속하였다. 2013년에는 매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Tapering)을 발표하였고, 2014년 10월 전면 종료하였다. 양적완화는 금융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금리 하락과 투자 활성화를 이끌었고, 미국 경제의 성장률은 2009년 -2.8%였던 것에서 2xxx년 2.6%, 2xxx년 1.6%, 2012년 2.2%로 회복하는 데 기여하였다. 또한 미국의 실업률은 2009년 10.0%에 달했으나, 양적완화 이후 2014년 6.2%까지 하락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금융시장 호황에 따른 자산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