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배출권거래 개념과 현황
배출권거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또는 규제기관이 할당한 배출 허용량을 기업 간에 거래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시장 기반의 환경 정책으로, 기업이 할당량을 초과하거나 남을 경우 이를 거래하여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005년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 31개국 이상에서 배출권거래제가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도 2015년부터 국가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일42개 배출권거래소를 운영 중이며, 2022년 기준 124개 기업이 참여하여 약 2억 톤의 탄소배출권이 거래되었다. 한 해 거래 규모는 2020년에 약 4조 5000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이다. 배출권거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 운영 비용을 효율화하는 수단으로서 기능한다. 예를 들어, 아시아 최대 배출권거래시장인 중국 역시 2xxx년 7월부터 배출권거래를 개시하여 2021년까지 약 4억 2천만 톤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배출량 감축이 촉진되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배출권거래 가격은 배출권 1톤당 평균 25~30달러 수준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