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2020년 기준 글로벌 유방암 환자 수는 약 2.3백만 명에 달하며 이로 인해 여성암 사망률 15% 이상을 차지한다. 한국에서는 매년 약 22,000여 건의 유방암이 발생하며, 전체 암 발생률 중 약 20% 정도를 차지한다. 유방암은 조직의 특성, 분자적 유형, 병기 등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지며, 이에 따른 약제 선택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치료는 수술적 제거,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화학요법, 표적치료, 면역요법 등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치료방법은 환자의 병리적 특성과 병기, 환자의 전신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된다. 특히, 최근에는 유전자 분석과 분자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환자 개개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치료제의 선택과 병행이 중요해지고 있다.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여부, 인체상피성장인자수용체(HER2) 상태, 분자적 병리형에 따라 세분화되며, 이에 따른 치료제 선정 전략이 체계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예를 들어,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경우 내분비 치료제가 우선시되며, HER2 양성인 경우에는 트라스투주맙과 같은 표적치료제가 적극 활용된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