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CPU(중앙처리장치)의 역사
CPU(중앙처리장치)의 역사는 전자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194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되었다. 최초의 CPU는 1949년에 존 폰 노이만이 설계한 EDVAC(전자 디지털 컴퓨터)였으며, 이 기계는 프로그램이 저장된 메모리와 연산을 담당하는 중앙처리장치가 분리되지 않은 구조를 채택하였다. 이후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CPU는 트랜지스터 기반으로 전환되어 크기와 소비전력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성능은 비약적으로 향상되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에는 특수 목적의 집적회로(IC)가 등장하였고, 이로 인해 CPU는 수천 개의 트랜지스터를 하나의 칩에 집적하는 집적회로 기술이 발전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1971년에 인텔이 출시한 4004 프로세서가 있는데, 이 칩은 2,300개의 트랜지스터를 포함하였으며, 10,000Hz의 클럭속도를 기록하였다. 1974년 인텔이 발표한 8080 프로세서 역시 CPU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당시 6,000Hz의 클럭속도와 6단계 명령어 파이프라인 구조를 갖추었다. 이후 1980년대는 개인용 PC가 대중화되면서 CPU의 성능 향상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인텔 80286, 80386, 그리고 486 프로세서가 연이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