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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유아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 사례
영유아들이 보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 사례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3세인 민수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다가 갑자기 친구의 장난감을 강제로 빼앗거나 밀치는 행동을 보였다. 이러한 행동은 민수의 또래관계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변 부모와 교사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일종의 과시 행동일 수도 있다. 또 다른 사례인 지민이는 집에서 부모의 잔소리에 반발하여 소리 지르고 문을 세게 부수는 행동을 자주 한다. 이는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미숙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반복될 경우 성격 형성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의 공격행동은 전체 영유아의 약 13%에서 일부 정기적으로 나타나며, 특히 만 2세에서 3세 초반에 급증하는 양상이 보여진다. 이는 이 시기의 영유아들이 또래와의 상호작용에서 자기주장과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은 육아 환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부모나 교사가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통제적인 양육 방식을 택하면 영유아는 불만이나 좌절감을 표출하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