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미국과 일본은 각각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국가로서, 그들의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은 각기 다른 문화적 특성과 경제 환경을 반영하고 있다. 미국은 개인주의적 문화와 시장 중심의 경쟁 체제에 강한 영향을 받아 인적자원관리에서도 성과중심, 유연성, 경쟁력을 강조하는 시스템을 발전시켜 왔다. 미국 기업들은 채용과 승진에서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며,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정규직으로 고용되어 있고, 성과급 지급률도 높은 편이다. 한편 일본은 집단주의적 전통과 장기 고용 관행,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중요시하는 사회적 가치 속에서 인적자원관리를 수행한다. 일본 기업들은 인적자원의 안정적 고용과 직무 전문성, 그리고 종신고용 체계를 통해 직원의 몰입도와 조직 일체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은 일본 임금노사조정위원회 자료에서도 나타난다. 1980년대 이후 미국에서는 유연한 고용 형태와 성과 기반 인사제도가 확산되며, 신속한 인력 확보와 재배치를 가능하게 한 반면, 일본은 여전히 장기 고용과 직무별 역량개발을 통해 인적자원 관리를 유지하며, 2020년 일본의 비정규직 비중이 전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