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들어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4억 명 이상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5.2%에 해당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울증 또는 우울감 경험률이 22.8%로 나타났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약 3%p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개인의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경제적 손실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연간 경제 손실이 약 4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정신건강 문제는 자살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2년 자살 사망자 수는 1만5천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2021년보다 약 4.2%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현상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상당수 남성 및 청소년층에서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는 학교 내 왕따, 학업 스트레스, 디지털 미디어 노출 증가 등이 정신건강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현대 사회는 빠른 변화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