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는 인간의 뇌와 외부 장치를 직접 연결하여 신호를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뇌의 전기신호를 감지하고 해석하여 컴퓨터거나 기계를 제어하거나 인간의 의사를 전달하는 데 활용된다. BCI는 신경과학, 전자공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기술로 발전하고 있으며, 주로 뇌파(EEG), 근전도(EMG),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등을 이용한다. 처음으로 상업적 및 연구 목적으로 사용된 BCI는 1990년대에 네덜란드의 연구진이 뇌파를 이용하여 마우스를 움직이는 초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 2004년에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이 뇌파를 이용하여 의수의 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연구로 발전하였으며, 2013년에는 Neuralink와 같은 기업이 고속 데이터 처리와 높은 정밀도를 갖춘 BCI 개발을 추진하여 미래의 의료 및 일상 생활에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BCI 시장은 약 16억 달러 규모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14%에 달하여 향후 10년 내 시장 규모가 4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