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신기능 저하의 정의
신기능 저하는 신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신장 기능의 감소 또는 손상으로 인해 체내 노폐물과 수분,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말한다. 신장 기능은 사구체 여과율(Glomerular Filtration Rate, GFR)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GFR이 90 mL/min/1.73m² 이하인 경우 신기능 저하가 진단 된다. 신기능 저하는 급성 또는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만성 신장 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으로 진행될 경우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할 위험이 크다. 만성 신장 질환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 이상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서는 2xxx년 통계에 따르면 만성 신장 질환 환자는 약 1,2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은 신기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두 질환이 만성 신장 질환 발생률의 약 65% 이상을 차지한다. 신기능 저하로 인한 체액 조절 장애는 체액과다(수분저류)를 초래하는데, 혈액 내 수분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부종, 심부전, 호흡 곤란, 혈액압 상승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만성 신장 질환 환자 중 수분과다로 인한 부종이 나타나는 비율은 70% 이상이며, 심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