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지거나 파열되어 혈액이 뇌조직 내 또는 그 주변에 고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졸중의 한 형태이다. 전체 뇌졸중 환자 중 약 15-20%가 뇌출혈로 진단되며, 2020년 한국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4만 명이 새로운 뇌출혈을 경험하며 이 중 약 50% 이상이 1년 내에 사망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겪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뇌출혈은 급성기에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생존 환자에게서는 다양한 후유증이 남게 된다. 이러한 후유증 또는 이차적 장애가 바로 ‘후유증’ 또는 ‘합병증(Sequelae)’으로 불리며,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 특히, 뇌내 출혈이 깊거나 큰 경우에는 폐쇄성 뇌증, 의식저하, 신경학적 결손이 심하게 나타나며, 이후 재활과정을 통해 일정 부분 기능 회복이 가능하지만, 상당수 환자에게는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저하와 삶의 질 저하가 지속된다. 산소 공급 감소, 뇌 조직 파괴, 뇌부종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러한 후유증은 환자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조기 재활 및 최신 치료법의 도입으로 일부 후유증이 개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