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PTSD 개념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극심한 외상 경험 이후에 발생하는 정신질환으로, 외상 사건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그 기억이 떠오르고 반복적으로 재경험하는 특징을 갖는다. 이 장애는 군인, 사고 생존자, 성폭행 피해자 등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며,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3.6%가 평생 동안 PTSD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례로, 2차 세계대전 이후 군인들의 연구 결과, 약 15% 이상이 전역 후 PTSD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으며, 최근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외상 경험으로 인해 PTSD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TSD는 일반적인 불안 장애와는 구별되며, 유발 원인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주로 생명에 대한 위협, 신체적 폭력, 자연재해, 교통사고 같은 극심한 외상 경험이 원인이다. 환자들은 외상 후 수 년이 지난 후에도 사건을 반복적으로 떠올리거나, 악몽, 강한 공포심, 감정적 무감각, 과도한 경계심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들은 개인의 일상생활과 대인 관계를 심각하게 저해하며, 사회경제적 손실도 크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