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소아비만의 정의
소아비만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에서 체지방의 과다 축적으로 인해 체중이 또래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소아비만은 체질량지수(BMI)가 동일 연령과 성별의 85백분위수 이상인 경우로 정의되며, 성별과 연령별 표준 성장곡선표에 따른 기준을 따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5세 이상의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BMI가 85백분위수 이상일 때 과체중, 95백분위수 이상일 때 비만으로 간주한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13.8%로, 10년 전인 2xxx년보다 약 3.1%p 상승하였다. 특히 만 12세 이상 청소년층에서 비만률이 높게 나타나며, 남아보다 여아에서 조금 더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소아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늘어난 상태를 넘어서, 대사증후군, 제2형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중요한 건강 문제로 간주된다. 또한, 성장과 발달 과정에 영향을 주어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성인 비만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 장기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소아기 때의 비만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유전적 또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