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MRSA 개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의 항생제 내성 균으로, 일반적인 황색포도상구균에 비해 치료가 어려운 특징이 있다. MRSA는 1961년에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병원 내 감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 잡았다. MRSA는 피부 및 연조직 감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병원 환경에서의 감염률이 높다. 국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병원 내 MRSA 감염률은 30% 이상으로 보고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전체 황색포도상구균 감염 중 MRSA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50%에 달한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페니실린 계열이 아닌 세페임, 반코마이신 등 강력한 항생제로 진행하지만, MRSA은 이러한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 난이도가 높다. MRSA는 또한 유전자형에 따라 병원 내 감염과 지역사회 감염으로 구분되며, 병원성 MRSA는 병원 내 의료 환경에서 주로 전파되고, 지역사회 MRSA는 가족 단위 또는 공동체 내 확산이 활발하다. 전파 방법은 피부 상처, 코의 점막, 호흡기 비말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손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