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본구조 이론 개요
MM이후의 자본구조 이론은 1970년대 이후 기업 재무 이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기업의 자본구조 결정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MM(모딜리아니와 밀러) 이론은 최초로 기업의 시장 가치가 자본구조에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만약 시장이 완전하게 경쟁적이고 세금, 파산 비용, 정보비대칭 등 외부적 요인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자본구조는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즉, 기업의 자본조달 방식이 채권과 자기자본의 비율을 어떻게 하든 기업 전체의 시장 가치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근거로 MM1 이론(무세금 상태의 무위험 자본구조 이론)은 투자자들이 동일한 위험 수준의 채권과 자기자본을 자유롭게 교환 가능하다고 가정한다. 이후에 등장한 MM2 이론(세금의 효과를 고려한 이론)은 법인세의 차감 혜택으로 인해 부채를 늘릴수록 세금 절감 효과가 발생하고, 이는 기업 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미국 기업의 통계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미국 상장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약 45%로, 이들 기업은 세금 절감 효과를 적극 활용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