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LPG 차량화재 개요
LPG 차량화재는 주로 LPG(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화재로서 최근 교통사고와 결합되어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LPG는 일반 휘발유나 디젤보다 인화점이 낮아 화재 위험성이 높으며, 안전장치 미비 또는 사소한 정비소 부적절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서 2020년 기준으로 연평균 LPG 차량화재는 150건 이상 발생하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20여 명의 사망과 1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의 화재는 차량 전복이나 고속 충돌로 인해 LPG 탱크가 손상되어 폭발하는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발생한 차량화재 가운데 약 40%가 LPG 차량화재로 조사될 정도로 비율이 높다. LPG 차량화재는 차량 구조 특성상 LPG 탱크의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데, 탱크는 보통 강철 또는 복합 재질로 제작되며, 충돌 시 압력 안전기와 차체 격벽이 부착되어 있다. 그러나 정비 부실이나 사고 후 부적절한 수리, 제작 결함, 또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러한 화재는 주로 점화원, 누출, 충돌사고 후 발생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