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KIKO 키코 개요
KIKO 키코는 환율변동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도입된 금융상품으로, 한국의 기업들이 해외 거래 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키코는 `키코(KIKO)`라는 명칭이 나타내듯이 `Knock-In Knock-Out`의 약자로, 특정 환율 범위 내에서는 손실이 제한되면서도 일정 수준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이 상품은 2000년대 중반 이후 기업들이 선물환 거래 대신 다양한 위험관리를 위해 활용하기 시작했고, 특히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했던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 있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xxx년대 초반부터 2015년까지 약 1조 5000억 원 규모가 넘는 키코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당시 기업 중에는 대우조선해양, 포스코, LG화학 등 주요 대기업도 포함되어 있었다. 키코의 구조는 일정 환율 범위 내에서는 일정 이율로 보호받다가, 환율이 위 또는 아래 일정 한도를 넘어설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형태이다. 예를 들어, 환율이 1100원 이하로 떨어질 위험이 있을 경우, 이 범위 내에서는 고정 환율로 거래하지만, 환율이 1100원을 넘어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 계약에 따라 기업은 손…